토니안, 하늘 계신 아버지께 보내는 '땡큐레터' 감동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1.04.05 16: 00

가수로 돌아온 토니안의 '탑스타(Top Star)'가 발매 직후 실시간 차트 1위에 등극함과 동시에 감동의 '떙큐레터'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4일 공개된 토니안의 미니앨범 타이틀곡 '탑스타(Top Star)'에서 앨범 속 담긴 감동의 탱큐 레터가 주목을 받고 있는 것.
토니안은 "16년…"이라고 운을 뗀 뒤 "H.O.T, J.T.L, Tony An으로서의 가수활동, SKOOLOOKS, TN Entertainment의 사업시작과 Evan, Smash제작, 사랑과 이별, 만남과 헤어짐, 언젠가 나도 모르게 찾아온 우울증… 그리고 군대에서의 2년, 난 행복했었고, 불행했었다. 기뻤고, 슬펐다. 웃었고, 울었다. 상처가 났었고, 아물었다"고 그간 자신의 뒤를 돌아보는 글을 담았다.

또한 “이렇게 평범하기도 파란만장 하기도 한 내 16년을 언제나 함께 해준 친구들과 동료들과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라며 "우리 모두는 자신의 삶에 행복해야 할 주인공이고 TOPSTAR라고 생각하기에 2011년을 시작으로 다시 시작될 내 제 2막의 삶과 함께 할 여러분 모두에게 이 앨범을 바칩니다"고 담담하게 자신의 생각을 담아 팬들은 물론 네티즌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마지막에는 "아버지 하늘에서 이 노래 듣고 행복하세요"라고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 전하는 말로 뭉클함을 안겼다.
한편 신곡 '탑스타(Top Star)'는 군생활을 함께하며 토니안의 정신적 지주로 많은 도움을 아끼지 않았던 싸이의 곡으로, 싸이 특유의 밝고 경쾌한 느낌이 돋보인다. 7일 '엠카운트다운'을 비롯해 8일 KBS 2TV '뮤직뱅크', 10일 SBS '인기가요'에서 차례로 컴백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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