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근, "팀의 힘이 느껴진다"
OSEN 박광민 기자
발행 2011.04.05 22: 18

챔피언은 챔피언이었다. SK 와이번스가 LG 트윈스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고 재역전승을 거두며 개막 후 3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SK는 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LG와 경기에서 3-5로 역전을 허용한 8회 박재상의 역전 적시타를 포함해 3점을 뽑아내며 6-5로 승리했다. 지난 주말 넥센에 2연승을 거둔 SK는 이날 승리로 거침없는 3연승 행진을 달렸다.
김성근 감독도 모처럼만에 환한 웃음을 지으며 기쁨을 표시했다.

경기 후 김 감독은 "역전 당하고 다음 이닝에 재역전을 하는 것을 볼 때 팀의 힘이 하나하나 생겨나가는 것을 느낀다"며 선수들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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