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H.O.T. 출신 가수 문희준이 뮤지컬에 첫 도전한다.
문희준은 올해 5월 3일부터 대학로에서 공연되는 창작뮤지컬 '오디션'에 전격 출연한다.
그는 밴드 복스팝의 리더 최준철 역으로 파격변신을 꾀할 예정이다. 이번 '오디션'이 문희준에게는 뮤지컬 첫 출연 작품이다. 이번 뮤지컬에는 문희준 외에도 '빨래'로 유명한 뮤지컬 배우 이규형이 새롭게 참여한다.

뮤지컬 '오디션'은 2007년 창작 초연 이후 전석 매진 행렬을 이어가며 그 해 한국 뮤지컬 대상 4개 부문 노미테이트 및 극본산 수상으로 흥행과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이후 전국 11개 도시 문예회관 공연을 비롯해 대구 국제 뮤지컬 페스티벌 창작부문에 초청작으로 선정되는 등 대중과 친밀한 창작뮤지컬 레퍼토리 작품으로 인기를 얻었다.
현재 영화화가 결정돼 2012년 상반기 개봉을 목표로 프리프로덕션에 착수된 상태다.
nyc@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