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리버풀, 혼다 위해 210억원 준비"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1.04.06 18: 10

리버풀의 아시아축구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 대표팀의 핵심인 혼다 케이스케(CSKA 모스크바)에 대한 소식이 전해졌다.
6일(이하 한국시간) 커트 오프사이드는 "리버풀은 아시아 지역 선수들에 대해 큰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혼다가 영입 리스트에 올라 있다"면서 "리버풀은 그의 영입을 위해 1200만 파운드(약 210억 원)를 제시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0 남아공 월드컵을 통해 일본 대표팀의 핵심으로 떠오른 혼다는 좋은 기회를 잡지 못한 채 러시아에 남아 있었다. 하지만 리버풀은 혼다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고 있어 조만간 결정을 내릴 전망이다.

박주영(AS 모나코) 이청용(볼튼) 등 한국과 일본의 선수들이 집중적으로 리버풀의 타겟이 되고 있는 이유는 바로 공식 스폰서인 스탠다드차타드가 관심을 보이고 있기 때문.
스탠다드차타드 관계자가 최근 축구 포럼에서 발표했던 "아시아 출신 선수를 영입할 것"이라는 이야기를 통해 리버풀이 아시아 선수를 입단시킬 것이라는 예상이 팽배해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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