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쇼' 안용준, 가위에 손 베이고도..연기 투혼 빛나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1.04.06 07: 55

배우 안용준이 헤어 디자이너로의 완벽 변신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안용준은 KBS 2TV  드라마 스페셜 연작시리즈 ‘헤어쇼’에 캐스팅돼 촬영에 한창이다. ‘헤어쇼'는 대한민국 헤어 트렌드를 만들어 나가는 상위 1% 헤어디자이너들의 치열한 세계를 그린 작품. 안용준을 비롯해 이승효, 백진희, 이윤성 등이 주연으로 나선다. 
극중에서 안용준은 헤어숍의 막내 스태프 동호 역으로 출연한다. 유명 헤어디자이너가 되고 싶은 꿈을 갖고 있는 당찬 성격의 소유자로 헤어숍에서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그려 나갈 예정이다.

‘헤어쇼’ 제작진 한 관계자는 “최근 안용준이 백진희와의 커트 대결 장면을 촬영하던 도중 가위에 손을 베여 출혈이 좀 심했다. 하지만 지혈을 한 이후에도 촬영을 위해 내내 가위를 손에서 놓지 않고 열심히 촬영했다"며 "극중 헤어드레서가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스태프로 출연하는데 실제로도 미용기구를 손에서 놓지 않고 연습을 해 제작진으로부터 많은 칭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 강남 유명 헤어숍의 헤어디자이너들의 이야기들을 다룬 '헤어쇼'는 총 4부작으로 '사백년의 꿈' 후속으로 오는 10일 밤 11시 15분 첫 방송된다.
한편 안용준은 오는 5월 박중훈 이선균 주연의 영화 ‘체포왕’의 개봉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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