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존재감' 마동석 생애 첫CF… 하루종일 뜀박질 사연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1.04.06 08: 13

배우 마동석이 SK 브로드밴드의 메인 모델로 생애 첫 광고모델로 나서 화제다.
이 광고는 발로 뛰어다니는 서비스팀의 팀장을 역할을 맡아서 열심히 달리다가 더 높은 차원의 서비스가 나타나자 헛고생한 표현을 적나라하게 표현하고 있다. 이 때문에 마동석은 아침 7시부터 촬영이 종료되는 10시까지 하루 종일 서울 전역을 뛰어 다녔는 후문이 있다.
마동석의 이번 광고 출연은 생애 처음이다. 그간 영화와 드라마에서 꾸준하게 활동해온 노력형 연기자라는 이미지가 광고주로부터 좋은 이미지를 갖게 돼 광고 모델러 전격 발탁됐다고. 

마동석은 현재 영화 ‘통증’에서 주연배우 권상우와 콤비를 이뤄 지난 2월부터 유독 추운 날이 많았던 이번 겨울내내 촬영에 몰두하고 있으며, 현재는 촬영의 막바지에 다다랐다. ‘통증’은 영화 ‘친구’의 곽경택 감독이 직접 시나리오와 감독을 맡아서 화제가 되었고, 올해 하반기 개봉을 예정하고 있는 관심 기대작으로 권상우, 정려원, 마동석이 주인공을 맡고 있다.
또한, 마동석은 ‘통증’의 촬영 종료와 동시에 윤종빈 감독이 연출하는 ‘범죄와의 전쟁’ 촬영장으로 바로 투입된다. 지난 1990년대 소위 검찰이 범죄와의 전쟁이라 표현했던 조직폭력배 소탕과 관련한 소재를 영화로 제작하게 되었고, 출연배우로는 하정우, 최민식, 마동석 등이 결정되었다.
최근 충무로에서 제작되는 영화에 섭외리스트에 빠지지 않는 몇 사람으로 손꼽히는 마동석은 작품속에서 숨쉬는 미친존재감이라는 단어에 조금도 부끄럽지 않는 열연파 배우로써의 명성과 실력을 만들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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