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반' 막내 김준, 형님 송일국-성지루와 커플샷 '귀염 돋네'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1.04.06 08: 20

KBS 2TV 월화드라마 ‘강력반’에서 형사 신동진 역으로 열연 중인 김준이 자신의 트위터에 커플 셀카 사진을 올려 네티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김준은 지난 5일 밤 자신의 트위터에 “새벽의 강력2팀!! 정과장님은 먼저 퇴근. 은영 만나러 갔나... 밤샘 근무 중인 빡세 형과 남쫄(?) 남형사 님!! 임 팀장님은 배터리 방전으로 안타깝게 다음 기회에...”라고 전하며 ‘빡세’ 박세혁 역의 송일국, ‘남쫄’ 남태식 역의 성지루와 각각 함께 찍은 커플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준과 송일국, 성지루는 띠동갑 나이 차이가 무색할 정도로 동년배 친구들 같이 다정한 모습으로 찰떡 호흡을 과시하고 있다. 밤샘 촬영으로 인해 다크써클이 생기고 다소 눈도 풀려있지만 미소만큼은 잃지 않는 유쾌한 모습이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형사들이 너무 멋있어서 기절할 것 같다”, “실제 동고동락하는 형사들처럼 세 형사가 점점 닮아 가는 것 같다”, “강력반의 훈훈함이 사진 밖까지 전해지는 것 같다”, “이런 체포당하고 싶은 형사들!!!”이라며 밤샘 촬영 속 화기애애한 출연진들의 모습을 열렬히 응원했다. 
 
‘남신’ 커플, ‘빡신’ 커플, ‘송송’ 커플 등 강력반의 다양한 커플들이 호흥을 얻고 있는 가운데 지난 9회부터는 ‘임깡’ 임경은(김선경) 형사의 등장과 함께 ‘임신’ 커플이 강력반의 다크호스 커플로 급부상 중. 
3년 차인 동진을 ‘싱싱한 세살’이라 칭하며 “언제 키워서 잡아먹냐. 자기랑 나랑 오늘 밤새워야겠다. 첫날밤 치르기에 여긴 아무래도 그렇지? 아무래도 우리 집에 좋겠다. 테이프 몽땅 들고 비디오나 보자”는 등 희롱(?)하는 임 형사와 겁에 질린 신 형사의 아웅다웅 티격태격 하는 모습이 묘한 설렘과 재미를 동시에 선사하고 있다는 반응이다. 
한편, 김준이 피쳐링 참여하고 DJ DOC가 노래한 강력반 OST 'Joy & Pain'은 2주째 각종 음원 차트 상위권을 점령하며 인기 몰이 중이다.
issue@osen.co.kr
<사진> 김준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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