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터치가 최근 싱가포르에서 아시아 최초로 열린 '맨즈 패션 위크(Men’s Fashion Week)'에 한국 대표로 참가해 세계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터치 측은 "지난 2일에 열린 갈라 파티에서 터치가 30여분간 단독 공연을 펼쳤으며, 이를 CNN과 MTV에서 앞다투어 취재해갔다"면서 "CNN과 MTV Asia 측은 아직 이름이 생소한 한국 그룹이 3,000여명의 관객을 동원한 것에 적잖이 놀랐으며, 공연이 시작된 후로는 뛰어난 라이브 실력과 관중을 압도하는 퍼포먼스에 굉장한 관심을 보였다"고 6일 전했다.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3일까지 5일간, 싱가포르의 샌즈 엑스포 & 컨벤션 센터(Sands Expo & Convention Center)에서 펼쳐진 제1회 ‘맨즈 패션 위크’는 남성 패션에 초점을 맞춘 행사로, 파리와 밀라노에 이어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행해지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패션 행사였다.
지난 1월, 데뷔 3개월 만에 ‘2011 아시아 모델상 시상식’에서 ‘BBF 신인가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던 터치는, 이번에는 아시아 최대 패션 행사에서 러브콜을 받아 성공적인 무대를 보여주게 됐다.
오는 5월 두번째 미니앨범으로 컴백하는 터치는 최근 3D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쳤다.
ri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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