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영, "원래 이름 장신자..민망해요" 개명 고백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1.04.06 10: 46

[OSEN=방송연예팀] 배우 장신영이 개명한 사실을 고백했다.
장신영은 지난 5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 지난 2001년 미스춘향선발대회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한 사실을 공개했다.
장신영은 본인에 대해 '무공해 산골 소녀'라며 어릴 적부터 주위의 권유로 자연스럽게 연예계 행보를 걷게 됐고, 역시 지인의 추천으로 나간 미스춘향 대회에서 참석해 6명 중 꼴찌인 현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당시 영상의 자막은 장신영의 개명 전 이름은 '장신자'로 돼 있었다.
이에 장신영은 "정말 민망하다. 대회 영상을 지워버리고 싶다"라며 "개명 전 이름은 목사님께서 지어주신 것으로 성실한 신자라 되라는 뜻을 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인터넷 포털사이트에도 '장신자'로 돼 있는데 내 이름은 이제 장신영이다"라고 개명 사실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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