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우 "카메라는 거짓말을 안 한다"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1.04.06 16: 26

배우 김승우가 “카메라는 거짓말을 안한다”고 밝혔다.
6일 오후 2시 서울 건대 롯대시네마에서 영화 ‘나는 아빠다’의 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승우 김새론 임하룡 손병호 등이 자리했다.
시사회를 본 이후 김승우는 “연기를 한지 많은 시간이 됐지만 오늘도 같은 진리를 얻었다”며 “카메라는 거짓말을 안 한다. 우리들이 찍은 만큼 나온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김승우는 “관객들이 많이 충격을 받았으면 좋겠다. 지난해에 했던 노력이 헛되지 않았다는 것을 내가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영화 '나는 아빠다'는 딸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검은 돈에 사건 조작까지 서슴지 않는 형사 '한종식'(김승우 분). 딸 '민지'(김새론 분)를 살릴 마지막 희망이 자신 때문에 모든 걸 잃고 복수하려 덤벼드는 '나상만'(손병호 분)에게 있음을 알게 되고 물러설 수 없는 선택을 해야 하는 나쁜 아빠의 뜨거운 부성애를 그린 액션 드라마이다. 4월 14일 개봉.
crystal@osen.co.kr
<사진> 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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