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커머스 2.0 오픈마켓 ‘버스터’ 오픈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1.04.06 17: 10

소셜커머스 2.0 시대가 개막했다. ‘진짜’ 소셜커머스 오픈마켓을 지향하는 ‘버스터’(www.buster.asia)가 13일 오픈한다. 소셜커머스란 SNS를 통해 저렴한 마케팅 비용으로 소비자에게 돌려준다는 것이 사업의 핵심이다.
‘버스터’는 소셜커머스 업계의 후발업체지만 ‘모두의 놀이가 소셜이 되는 곳’이라는 슬로건을 내 새워 기존의 소셜커머스와의 차별화를 꾀했다. ㈜버스터컴퍼니는 대표는 “소셜커머스, 소비자, 업체가 하나의 유대관계를 형성해 모두 윈-윈 하는 것이 버스터의 최종 목표”라고 한다.
버스터는 직접 소셜 상품을 발굴, 기획해서 판매할 수 있다. 플래너로 활동하겠다는 열정만 있다면 누구나 플래너로 활동할 수 있다. 버스터의 ‘플래너’(Planner)란 자신이 직접 소셜커머스를 진행 할 아이템을 발굴하고 기획하여 버스터 사이트 내 직접 상품을 등록까지 할 수 있는 일종의 ‘소셜커머스 설계자’다. 누구나 플래너가 될 수 있고 자신의 상황에 맞춰 플래너 활동을 자유롭게 하는 것이 가능한 게 특징이다. 자유롭게 활동하고도 회사가 가져가는 전체 수수료의 최대 절반까지 가져갈 수 있다.
업체가 직접 소셜상품을 판매하길 희망한다면? 버스에서는 가능하다. 기존의 소셜커머스 업체에 질렸다면 버스터 사이트(www.buster.asia)에 ‘스토어’로 가입하여 직접 소셜상품을 기획하고 등록할 수 있다.
미니홈피 관리하듯이 직접 상품을 손쉽게 올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업계 최저 수수료에 낙전수입까지 모두 챙겨준다. 할인율, 쿠폰 판매량 등을 직접 설정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대금지급도 3번에 나눠 주는 기존 소셜커머스 업체에 비해 빠르게 지급한다. 업체의 부담을 덜어주면 그만큼 쿠폰을 구매하는 실 소비자에게 좋은 질의 서비스로 돌아갈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한편 소비자에게는 구매 후 7일간의 환불기간을 두는 제도를 오픈과 함께 시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버스터 홈페이지(www.buster.asia)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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