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첫째주 예매율도 외화가 1위...한국영화 흔들?
OSEN 손남원 기자
발행 2011.04.06 17: 18

올 봄, 할리우드 외화들의 파상 공세에 한국영화들이 흔들리고 있다. 3월부터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내주기 시작하더니 '위험한 상견례'외에는 4월에도 맥을 못추는 중이다. 4월 첫째주 예매율 1위 자리 또한 키이라 나이틀리 주연의 로맨스물 '라스트 나잇'이 차지했다.
 
최근 각종 포털 사이트에서 검색어 1위를 차지하며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은 시크릿 로맨스 <라스트 나잇>이 개봉 예정작 예매율 1위를 기록, 흥행 청신호를 나타냈다.

 
오는 4월 7일 개봉을 앞둔 영화 <라스트 나잇>은 예스 24, 인터파크, 그리고 네이버 영화 예매 사이트에서 이번 주 개봉 예정작 중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흥행 몰이를 예고하고 있다.
 
또한, 인터파크에서는 이번 주 흥행 예감 1위 영화로도 선정되었으며, 포털 사이트 다음에서는 개봉예정영화 실시간 검색 2위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온라인 배너 광고 역시 높은 반응율을 나타내며 영화 <라스트 나잇>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그 동안 영화 <라스트 나잇>은 포털 사이트 다음에서 실시간 이슈 검색어 1위와 개봉 예정 영화 검색 1위를, 네이버에서 로맨스 영화 검색어 1위와 개봉예정영화 검색어 2위를 차지했으며, 예매 사이트 CGV와 롯데시네마에서 ‘보고 싶은 영화 1위’에 오르는 등 개봉이 가까워지면서 네티즌들의 관심이 더 뜨거워진다는 게 수입사의 전언이다. 
'라스트 나잇'은 뉴욕 상류층 커플에게 동시에 찾아온 비밀스러운 하룻밤을 다룬 영화로 키이라 나이틀리, 샘 워싱턴, 에바 멘데스, 기욤 까네 등 초호화 캐스팅을 자랑한다.
[OSEN=방송연예팀]osensta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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