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설정으로 영화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영화 ‘소스 코드’가 예고편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영화 ‘소스 코드’는 타인의 사망 직전 마지막 8분을 경험할 수 있는 최첨단 기밀 시스템 소스 코드에 접속해 제한된 시간 내에 미래를 바꾸고 세상을 구해야 한다는 독특한 설정으로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이번 예고편은 ‘션’이라는 낯선 이름을 부르는 소리에 잠에서 깨는 ‘콜터(제이크 질렌할)’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 상황이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는 듯 한 그는 얼마 지나지 않아 자신의 모습이 비춰져야 할 거울에서 전혀 다른 사람의 모습을 보게 된다.

혼란에 빠진 ‘콜터’의 모습 뒤로 빠른 편집과 함께 등장하는 ‘이것은 현실이 아니다’, ‘더 이상 그의 몸이 아니다’라는 궁금증을 자아내는 카피들은 앞으로 ‘콜터’에게 일어날 일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 예고편의 후반부에는 보는 이를 압도하는 기차 폭파 장면이 속도감 있는 전개된다. 이어 영화의 제목이기도 한 타인의 사망 직전 마지막 8분을 경험할 수 있는 최첨단 기밀 시공간 시스템 ‘소스 코드’의 비밀을 밝히며 영화에 대한 흥미를 더욱 고조시킨다.
여기에 ‘소스 코드’ 안에서 모든 직감을 이용해 주어진 시간 안에 테러범을 찾고 인류의 미래를 구해야만 하는 극한의 미션을 부여 받은 콜터 역의 제이크 질렌할의 파워풀한 액션 연기가 더해져 보이지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이미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 제이크 질렌할과 세계가 주목하는 던칸 존스 감독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이 영화는 기발한 소재의 SF영화로 새로운 액션 블록버스터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다음달 4일 개봉 예정.
tripleJ@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