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원, "미래 불안해 '국민할매' 상표등록"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1.04.07 07: 43

그룹 부활의 김태원이 '국민할매'라는 별명을 상표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김태원은 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 국민할매를 상표 등록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국민할매'란 별명 때문에 딸이 울 정도로 김태원은 이 별명을 싫어했다. 하지만 강호동이 "그렇게 싫어하더니 상표 등록을 했더라"라고 운을 떼자 김태원은 다소 민망해하며 "최근에 등록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태원은 "아버지가 최근에 상표 등록을 했냐고 물어보시더라. 난 아버지 말을 잘 듣는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미래가 어떻게 될지 모르는 거 아니냐. 부활은 워낙 좌초된 적이 많아 미래를 위해 멤버들의 생계를 책임져야 한다. 냉면 가게라도 해야 되니까!"라며 리더로서의 책임감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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