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원 "2005년 재산 탕진" 울지못할 사연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1.04.07 08: 00

그룹 부활의 김태원이 죽을 고비에 처했는데 알고보니 오진이었던 사연을 밝혔다.
김태원은 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 익사, 대마초에 이어 간경화 때문에 죽을 고비해 처했던 이야기를 들려줬다.
김태원은 "2005년 간경화 판정을 받았다. X-레이 사진에서 간에 시커먼 부분이 많더라"며 "죽음을 직감하고 그 때부터 모든 것을 정리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김태원은 당시 영화 '내 머릿속의 지우개' OST 작업을 하고 있었다. 김태원은 "가사를 보면 유작의 느낌이 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어 김태원은 "하지만 오진으로 밝혀져 재산을 탕진했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그 뒤 김태원은 2009년에 실제로 간 이상으로 7kg나 되는 복수가 생긴 적이 있고, 이후 최근에는 위암 수술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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