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연 "공황장애 쇼크" 남편 충격고백에...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1.04.07 08: 59

이무송이 과거 공황장애를 겪은 사연을 공개했다.
 
8일 방송되는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이하 '자기야') 녹화에서 언제나 연륜 넘치는 입담을 선보이는 이무송이 과거에 공황장애를 겪었던 일을 털어놔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무송은 "한 때 아무런 일도 발생하지 않았는데 극도의 불안증세를 보인 적 있었다. 아내가 없이는 한 숨도 못 자던 때가 있었다"고 지난 일을 솔직하게 밝혔다. 이어 "한 때 정상을 지키다가 슬럼프를 겪으며 생긴 병이다"라고 말했다.
 
아내 노사연 역시 "남편에게 내 기준에 맞추도록 요구했는데 남편의 병에 마음이 아팠다"며 속마음을 전했다.
 
이무송은 ‘지금은 완전히 극복했느냐’는 질문에 "이제는 아내가 귀찮을 정도다"라고 밝혀 마지막에는 큰 폭소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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