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반빛''웃어요 엄마', 방통심의위 '주의' 조치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1.04.07 11: 21

SBS '웃어요 엄마', MBC '반짝반짝 빛나는' 등의 프로그램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주의 조치를 받았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6일 전체회의를 열고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등을 위반한 총 17개 방송사 20개 프로그램에 대해 제재조치를 의결했다.

지상파 중 MBC '반짝반짝 빛나는‘은 등장인물들이 저속한 표현과 욕설을 연상시키는 표현 등을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모습을 청소년시청보호시간대에 방송하고 협찬주의 상호와 제품을 일부 변경해 반복적으로 노출하는 등 해당 협찬주에게 광고 효과를 주는 내용을 방송한 것에 대하여 '주의'를 내렸다.
 
SBS ‘웃어요 엄마’는 자살시도와 과도한 복수, 음모, 협박, 뺑소니 등 지나치게 자극적이고 비윤리적인 장면을 청소년시청보호시간대에 여과 없이 방송한 것에 대해 '주의'를 줬다.
 
‘일요일이 좋다 1부’‘밤이면 밤마다’는 출연자들이 과도한 고성을 지르거나 저속한 표현과 외모비하적 표현을 사용하고 방송의 품위를 저해하는 과격한 행동을 하는 모습 등을 자막으로 강조해 방송한 것에 대하여 각각 '주의' 조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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