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드라마 ‘49일’의 정일우가 톡톡튀는 스케줄러 패션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3월 16일 첫방송된 ‘49일’에서 정일우는 사람의 영혼을 사후세계로 인도하는 신세대 스케줄러 역을 맡아서 헤드폰 착용은 기본이고 오토바이를 타면서 클럽에서 즐기며 기타도 치고 있다.

더구나 정일우는 톡톡튀는 패션으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 알고보니 이는 정일우와 스타일리스트의 노력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그동안 그는 밝고 귀여운 파란색과 갈색 등의 원색컬러에 독특한 패턴이 가미된 의상들을 선보이면서 다른 남자주인공들과도 차별화해왔다.
정일우의 스타일리스트는 “스케줄러는 그동안 드라마에서 볼 수 없었던 독특한 캐릭터라 의상으로 이를 살리려고 노력했다. 정일우씨도 스케줄러에 대한 의욕이 많아서 의상과 소품에도 세심하게 신경을 많이 쓰고 있는데 체격이 좋은 덕분에 모든 옷들이 더 잘살아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 때문에 보시는 분들도 많이 재미있어 하고 의상협찬도 처음보다 훨씬 수월해졌다. 이제는 오히려 먼저 연락주셔서 ‘우리 옷도 한번 입어달라’는 요청이 많이 들어오고 있다. 조만간 깜짝 놀랄만한 트레이닝복이 공개되면서 시청자분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이다”고 털어놔 스케줄러 패션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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