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JYJ의 김재중이 자신의 트위터 프로필에 'JYJ from 東方神起(동방신기)'라고 게재해 팬들에게 남다른 감동을 주고 있다.
최근 김재중은 자신의 트위터 프로필을 'JYJ from 東方神起(동방신기)'라고 새로 올렸다. 문구 자체만으로도 JYJ 팬들에게는 많은 의미를 던져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팬들 사이에서는 이 트위터 프로필이 단번에 큰 화제를 모았고, "당연한 건데 뭔가 굉장히 뭉클하다", "뿌리는 동방신기였음을 잊지 않는 트위터 프로필이 고맙다" 등 감동적이란 반응들이 채워졌다.
한편 김재중이 속한 JYJ는 2일과 3일 양일간 태국 방콕의 임팩트 아레나 공연장에서 'JYJ World Concert 2011'이란 타이틀로 월드투어의 시작을 알리며 2만 2천여명의 팬들을 열광시킨 가운데, 김재중은 총 연출을 담당, 아이돌 가수를 넘어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김재중은 조명, 동선, 의상 등 세세한 부분까지 각별히 신경 쓰며 무대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 재중은 공연이 끝난 후 자신의 트위터에 "노래해서 목에서 피가 나도 춤을 춰. 온 몸이 부셔져도 무대를 버릴 수 없다. 맘껏 즐길 수 없는 상황이라면 목이 터져라 소리치자. 어디까지 우리의 목소리와 우리들의 함성이 퍼져나갈지 보자. 그려려면 노래하자"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nyc@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