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쇼' 차수연, "2달간 헤어 스타일링 기술 전수 받았다"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1.04.07 15: 38

배우 차수연이 드라마를 촬영하며 헤어 스타일링의 달인이 됐다고 밝혔다.
 
차수연은 KBS 2TV 드라마스페셜 연작시리즈 '헤어쇼'에서 헤어숍 제이헤어의 수석 디자이너 김민희로 분했다. 때문에 촬영에 들어가기 약 2달 전부터 실제 헤어 디자이너로부터 스타일링 기술을 전수받았다.

 
차수연은 7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가든호텔에서 열린 '헤어쇼' 제작발표회에서 "이번 역할을 위해 실제 헤어 디자이너분으로부터 헤어 스타일링 기술을 배웠다. 2달 간 열심히 연습한 결과 지금은 제 헤어를 직접 커트할 수 있을 정도로 실력이 쌓였다"고 밝혔다.
 
또 "어제 촬영하다 가위에 손가락을 베이기도 했다"며 "헤어 스타일링을 직접 해보니 생각 이상으로 재미있고 설레었다. 극중 실감 나는 연기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헤어쇼'는 그 동안 드라마에서 본격적으로 다루어지지 않았던 헤어숍과 그 곳에서 치열하게 경쟁하고, 열정을 불태우는 헤어디자이너들의 모습을 그릴 예정으로 화려한 볼거리와 다양한 에피소드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4월 10일 밤 11시 15분 첫 방송.
 
issue@osen.co.kr
<사진> 이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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