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나온 이나영, 1인 기업으로 독자 노선 걸을까?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1.04.07 17: 11

최근 배용준의 소속사인 키이스트와 계약이 만료된 이나영의 행보에 연예계 안팎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나영은 4월 초 키이스트와 계약이 만료돼 5년만에 결별을 하게 됐다. 5년 동안 몸담은 소속사 키이스트와의 결별 소식은 이나영의 공식 홈페이지 '2nayoung.com'을 통해 최초로 알려졌다. 5일 공식 홈페이지에는 "이나영과 키이스트와의 전속계약이 종료됐다. 이에 키이스트는 4월 12일 부터 '2nayoung.com'의 모든 서비스를 종료한다"며 "그동안 키이스트는 이나영과 함께 하며, 너무나 행복하고 즐거웠다. 아쉬운 마음이 크지만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는 이나영의 모습을 기대하며 변함없이 응원하겠다"는 공지가 올라왔다.
 

이로써 지난 2006년 4월 현재의 키이스트의 전신이었던 BOF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시작으로 소속사와 5년의 긴 인연을 이어온 이나영은 아쉬운 결별 수순을 밟게 됐다.
 
앞으로 이나영의 행보에 대해 한 연예계 관계자는 “아직 이나영이 새로운 소속사를 결정하지 않았다”며 “다수의 매니지먼트에서 긴밀히 이나영과 접촉 중에 있다”고 밝혔다. 또 다른 영화계 관계자는 “이나영이 1인 기업에 대해서도 많은 고민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나영은 현재 송강호와 함께 영화 ‘하울링’의 촬영에 한창이다. 영화의 촬영을 마무리한 이후에 소속 회사에 대해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는 관계자의 전언이다. 
crystal@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