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실용음악이 7일 서태지와 아이들의 '난 알아요' 등의 히트곡을 리메이크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서태지 컴퍼니는 "황당한 해프닝인 것 같다"고 입장을 밝혔다.

서태지 컴퍼니의 한 관계자는 이날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아무 것도 진행 된 게 없는데 기사화부터 되니 이상하다. 연락 받은 것도 없다"면서 "그냥 황당한 해프닝으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캣실용음악은 독일의 주니어 밴드 아폴로3이 서태지와 아이들의 '난 알아요' 등 히트곡 다섯 곡을 리메이크해 유럽 시장에 진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제2의 서태지와 아이들을 발굴하겠다며 신인 오디션 프로그램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ri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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