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배우는 추리 보드게임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1.04.07 18: 12

‘클루’ 초보자에도 인기
[이브닝신문/OSEN=이성원 기자] SBS 수목극 ‘싸인’과 영화 ‘조선명탐정’이 몰고 온 수사물 열풍이 60년이 넘는 전통의 추리 보드게임 ‘클루’(CLUE)의 인기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클루는 대저택에서 벌어진 호화 파티를 배경으로 파티 주최자의 죽음에 얽힌 비밀을 풀어나가는 미스터리 추리 보드게임이다. 1949년 영국에서 처음 선보인 이래 심슨, 오스틴 파워, 알프레드 히치콕, 스쿠비-두!, 던전 앤 드래곤 등 다양한 버전으로 이어져 왔다.

게임이 시작되면 용의자카드, 범행도구카드, 장소카드 세 종류의 카드더미에서 각각 한 장을 뽑아 사건 파일 봉투에 넣고 이 세 장의 카드가 무엇인지를 추리해 나간다. 나머지 카드는 잘 섞은 후 각자에게 분배하고 추리의 기회를 통해 다른 사람들이 들고 있는 카드가 무엇인지 확인하며 목표에 조금씩 도달하는 방식이다.
수사물이라는 테마 때문에 언뜻 어려운 것처럼 보이지만 초보자들도 쉽게 즐길 수 있는 입문용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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