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다스릴 차 한잔의 여유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1.04.07 18: 17

9일 남산 ‘까페 리옌’ 다도 행사 무료 접수
[이브닝신문/OSEN=김미경 기자] 도심 속 바쁜 현대인을 대상으로 여유로운 봄 마중 기회가 마련된다.
서울 시민들의 휴식처인 남산에 위치한 전문 레스토랑 ‘까페 리옌’에서는 오는 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다도 행사가 열린다. 다도(茶道)는 차로 인해 얻어지는 자기 수양법으로 오감을 깨워 마음을 다스리고 상대를 배려하는 예절이다.
가림 문예원 안연춘 회장의 강의로 진행되는 이번 봄 들차회는 ‘제1회 남산에서 봄을 만나다’라는 주제 아래 화전을 직접 지져먹고 차를 나눌 수 있는 다도 행사로 ‘이브닝신문사’와 ‘차의 정신과 문화 그리고 건강’이 주관하고, ‘가림 문예원’과 ‘서울특별시 중부푸른도시사업소’에서 협찬한다.
참가 희망자는 선착순 40명에 한 해 사전 예약을 받는다. 참가비는 무료다. 한편 까페 리옌은 한남동 사거리에서 남산도서관으로 이어지는 도로가에 위치한 이태리식 전문 레스토랑으로 간단한 브런치와 함께 다양한 음료를 즐길 수 있어 남산의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문의 02-792-1692
kmk@ieve.kr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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