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부상으로 3차전 출전이 불투명했던 대한한공의 주전 세터 한선수가 경기에 나선다.
대한항공은 7일 대전 충무체육관서 삼성화재와 NH농협 2010-2011 V리그 챔피언결정전 3차전을 갖는다.
정규리그 1위 대한항공은 홈에서 열린 1,2차전서 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를 거치고 올라온 정규리그 3위 삼성화재를 상대로 2연패를 당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4일 열린 2차전서 주전 세터인 한선수가 무릎 부상을 당해 4세트 코트를 벗어났다.
경기 전 신영철 감독은 "한선수 본인이 괜찮다고 이야기 했다"며 한선수의 선발 투입을 전했다.
4일 밤 인하대학교 병원서 검진을 받은 한선수는 6일 오후 대전에 내려와 팀에 합류했다.
신영철 감독은 "주전 세터가 뛰게 되면 팀 공격수들이 부담감을 적게 느낀다. 팀의 조직력이 흔들리지 않게 됐다"며 한선수의 복귀가 팀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사진> 대전=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