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프뉴스/OSEN=박주혜 기자] 슈즈 업체들이 여름샌들 상품을 본격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이번 여름 신상품 출시는 예년에 비해 2개월가량이나 앞당겨진 것으로, 최근 들어 계절에 상관없이 패션 아이템을 두루 활용하는 일명 ‘시즌리스족’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또한 날씨, 계절과 상관없이 쇼핑, 문화생활, 사회생활 등 본인만의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사람들이 급증했고, 예전에는 여름철에 휴가가 집중됐던 반면, 최근에는 해외로 이른 휴가를 떠나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도 샌들 출시 시기가 빨라진 이유 중 하나이다.
이처럼 해외로 신혼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조금 빠른 여름샌들 출시는 반가운 소식이다.
- 화려한 색감으로 발랄하게
화려한 디자인과 컬러풀한 색감을 자랑하는 각양각색의 샌들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먼저 코르크 샌들의 제품들의 변신이 눈에 띈다.

[왼쪽부터 버켄스탁_MADRID, 호킨스_SEDANO]
호킨스의 ‘SEDANO’는 화이트와 연핑크, 핑크의 세 가지 색상 조합으로 트렌디함을 강조했다. 또한 버켄스탁의 ‘MADRID’ 역시 핫 핑크, 오렌지, 그린 등 비비드한 컬러의 에나멜 소재를 사용해 코르크 샌들 특유의 편안함은 살리면서 스타일도 업그레이드 시켰다.
- 트레킹을 준비한다면

[KEEN_ARROYO II]
여행 일정에 트레킹이 포함되어 있다면 트레킹 샌들을 준비해보자. KEEN의 'ARROYO II’는 특이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으로 착화감과 내구성, 방수성, 통기성이 좋아 물놀이에 신기 좋으며 4.5cm의 아웃 솔이 바위, 돌 등 단단한 바닥에서도 편안하게 발을 보호해준다.
- 화려함으로 개성 있게

[왼쪽부터 블링크_801218B, 누오보_T-CODE BS 4.5]
블링크의 ‘801218B’는 골드 메탈릭 칼라에 큼지막한 큐빅 장식이 화려함을 더해주며, 누오보의 ‘T-CODE BS 4.5’는 브라운 컬러의 가죽 꼬임 디테일이 세련되고 시원해 보이는 웨지 스타일로 발에 전해지는 부담감을 줄여줄 뿐 아니라 샌들 뒷부분에 지퍼가 있어 신고 벗기 편리하다.
활동량이 많은 여행길, 편안하고 예쁜 샌들로 멋스러움도 표현하고 즐거움도 만끽해보자.
joohye210@wef.co.kr /osenlife@osen.co.kr
<사진>ABC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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