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훈, 美공연서 '위탄' 탈락자와 훈훈한 만남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1.04.08 07: 27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에 출연 중인 신승훈이 미국 공연서 참가자 서의환을 만나 기념사진을 찍어 공개했다.
 
신승훈은 지난 7일 오후 자신의 미투데이에 “뉴저지 공연에 부모님과 같이 공연을 보러 온 ‘그래서요?’의 주인공 서의환!” 이라는 소개와 함께 서의환과 같이 V자 포즈를 취한 사진을 공개했다.

 
신승훈 소속사는 "지난 3월 부모님과 함께 미국 뉴저지에서 열린 신승훈의 콘서트를 보러 온 서의환을 신승훈이 한 눈에 알아보고 공연 후 반가운 만남을 가지게 됐다"면서 "신승훈은 미국으로 돌아와 음악 공부를 계속하고 있다는 서의환에게 '꿈을 꼭 이루길!'이라고 당부했다"고 전했다.
 
또 이어 "‘멘토스쿨’에서 아깝게 탈락한 멘티 윤건희의 부모님도 이날 신승훈의 뉴저지 콘서트를 찾았다. 신승훈은 '건희가 그렇게 착한 건 다 부모님 영향인 듯!'이라는 글을 덧붙여 제자 윤건희에 대한 여전한 애정을 표현했다"고 밝혔다.
 
서의환은 ‘위대한 캠프’ 당시 노래를 부르기 전 “시차 적응 등의 문제로 컨디션이 좋지 않다”고 말했는데, 신승훈이 "그래서요?"라고 되물어 상처를 받았던 지원자다.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놀러와’에 출연한 신승훈은 "이후로 잠을 이루지 못했다"며 미안해하기도 했다.
  
한편, 신승훈은 성남, 울산, 대구에서 20주년 기념 투어를 계속하며, 6월 10-11일 세종문화회관에서 50인조 오케스트라와 함께 하는 그랜드피날레 공연을 펼친다.
 
ri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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