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상견례', 비수기 극장가 압도적 1위 '웃음 폭풍'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1.04.08 08: 25

영화 ‘위험한 상견례’가 비수기 극장가에서 압도적 1위를 지키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3월 31일 개봉한 영화 ‘위험한 상견례’는 4월 7일 6만 698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다. 누적관객수는  92만 8843명.
‘위험한 상견례’는 전라도 남자 현준(송새벽)과 경상도 여자 다홍(이시영)이 결혼 하기 위해 상견례를 치루며 벌이는 고군부투기를 다룬 영화. 송새벽이 첫 주연으로 나서 관객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코믹 본능을 유감없이 발휘했으며 이시영은 로맨틱 코미디의 떠오르는 여왕에 걸맞는 연기 호흡으로 호평을 이끌어 냈다.    

영화 ‘300’의 잭 스나이더 감독이 연출한 판타지 액션 영화 ‘써커펀치’는 4월 7일 개봉해 첫날 1만 730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1위인 ‘위험한 상견례’와 하루 약 5만명 정도의 관객수의 차이가 벌어졌다. 누적관객수는 1만 8306명.  
한편 3위는 ‘라스트 나잇’ 4위는 ‘그대를 사랑합니다’ 5위는 ‘내 이름은 칸’의 순서였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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