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기적의 오디션', 부산 상륙 '강동원 잇는 스타 나올까'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1.04.08 09: 02

9일 SBS '기적의 오디션'이 영화의 도시 부산에 상륙한다.
대전, 광주에 이은 '기적의 오디션' 전국 투어 세 번째 도시인 부산은 그간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 속에서 생생한 삶의 모습들을 표현하는 도시로 그려졌다.
 

특히 부산-경남 지역은 배우 송강호와 강동원, 이준기, 공유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 큰 활약을 펼치고 있는 배우들의 고향이기에 더욱 기대가 되고 있다. 유난히 이 지역 출신 배우들이 많은 이유는 영화, 드라마 등 영상산업의 메카로 자리 잡은 부산의 지역적 특색이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았나 하는 의견이 많다.
영화 '친구'와 '해운대' 그리고 SBS 드라마 '피아노'도 부산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로 부산 시민들의 배우 오디션 프로그램인 '기적의 오디션' 부산 지역 예심에 대한 기대가 무척 높다. 이러한 기대에 부응할 만한 통통 튀는 개성만점 참가자들도 줄 이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기적의 오디션' 관계자는 "영화의 도시라 불리는 부산지역 예선에 거는 기대가 매우 크다. 많은 영화들이 부산에서 촬영되고 부산 시민들 역시 영화에 대한 인식이 높아서 인지 몰라도 유난히 부산출신 걸출한 연기파 배우는 물론 젊고 트렌디한 개성파 배우가 많은 것 같다. 오디션 참가 신청자 수도 지역 예선 사상 최대를 자랑한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부산-경남 지역예선은 9일 벡스코 제 3전시장에서 열리고 16일에는 대구에서, 4월 30~5월 1일에는 서울에서 그리고 5월 14일에는 미국 LA 현지에서 지역예선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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