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환-윤은혜, '내게 거짓말을 해봐' 주인공 확정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1.04.08 09: 52

강지환과 윤은혜가 SBS 새 월화드라마 '내게 거짓말을 해봐'의 남녀 주인공으로 최종 낙점, 싱그러운 5월 알콩달콩 제대로 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내게 거짓말을 해봐'는 대한민국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귀족남(현기준 역)과 대한민국에서 가장 엉뚱한 20대 대표 싱글녀(공아정 역)가 황당무계한 거짓말로 인해 달콤살벌한 결혼 스캔들에 휘말리게 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그려낸다.
'내게 거짓말을 해봐'에서 강지환은 인물, 재력, 학력, 옷빨(?)은 기본이고 귀족남으로서의 자부심, 책임감, 상식, 교양, 매너까지 몽땅 다 갖춘 슈퍼 엘리트 호텔 대표이사 ‘현기준’ 역을 맡았다. 윤은혜는 엉뚱하고 즉흥적이지만 화끈하고 추진력 짱인 국가 보증 엄친딸 ‘공아정’ 역을 맡아 역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중 가장 사랑스럽고 버라이어티한 캐릭터를 만들어간다.

이에 강지환은 “오랜만에 시청자분들께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게 돼 너무나 기쁘고 ‘현기준’ 역을 통해 그간 연기했던 작품들과는 또 다른 새로운 모습들을 많이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제작사 측은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작품에서 새로운 변신을 거듭하며 대중에게 강렬한 인상을 심어준 강지환과 20대 대표 아이콘이자 특유의 발랄함과 천진난만함을 무기로 천연덕스러운 공감형 캐릭터를 탄생시키는 윤은혜의 만남만으로도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것이라 기대하며 두 사람의 활약으로 '내게 거짓말을 해봐'가 역대 최강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내게 거짓말을 해봐'는 '마이더스' 후속작으로 5월 9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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