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새벽이 “여자친구와 결혼을 전제로 잘 사귀고 있다”고 밝혔다.
공식적으로 열애 중임을 밝혀 화제를 모은 송새벽은 리얼 엔터테인먼트채널 QTV(대표 이지연, ISPLUS 자회사)의 토크쇼 '수미옥'의 첫게스트로 나와 여자친구와 연인으로 발전하기까지의 과정을 최초로 고백했다.
여자친구와 알고 지낸 지 6년, 사귄 지는 1년이 되었다는 송새벽은 "그날 그녀와 영화를 보고 광장시장에 갔다"고 운을 떼며 당시의 러브 스토리를 풀어내기 시작했다.

송새벽은 "특별한 프러포즈는 아니었다. 그냥 순대와 막걸리를 시켜놓고 용기를 내 프러포즈했다"고 수줍은 듯 고백했다. 이에 MC들이 어떤 말을 했냐고 캐묻자 "맛있는 것을 보면 네 생각이 난다고 말했다"고 답해 주변의 부러움과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연신 행복한 얼굴로 "여친은 요즘 여자 같지 않으며 착하고 배려심이 깊다"며 "나보다 어리지만 때로는 누나 같을 정도로 어른스럽고 대화가 잘 통한다"고 여자친구 자랑을 끊임없이 늘어놓아 단번에 '여친바보'로 등극했다.
또 그는 "양가에 이미 인사도 드렸다. 아직 특별한 계획은 없지만 결혼을 전제로 잘 사귀고 있다"고 조심스럽게 고백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최초로 공개되는 송새벽의 러브 스토리는 8일 밤 11시, QTV '수미옥'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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