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토토] 국내 축구팬들은 이번 주말 EPL 맨체스터유나이티드-풀럼(7경기)전에서 맨유의 압승을 점쳤다.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오리온그룹 계열의 스포츠토토 온라인 공식 발매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은 오는 9일부터 이틀간 벌어지는 영국 프리미어리그 6경기와 K리그 8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14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국내 축구팬 81.23%는 맨유가 풀럼을 상대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고 밝혔다.
무승부를 예상한 참가자는 13.44%로 집계됐고, 나머지 5.33%는 원정팀 풀럼의 승리를 예상했다. 맨유는 박지성이 부상에서 복귀해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진가를 발휘하며 팀 승리에 일조하고 있어 리그 선두 경쟁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올 시즌 원정경기에서 1승 8무 6패로 부진한 모습을 보인 원정 징크스가 승부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맨유와 버밍엄시티에 잇따라 패배를 당한 이청용의 볼턴은 강등권의 웨스트햄을 상대로 승리(69.69%)를 거둬 2연패의 부진에서 탈출할 것으로 예상됐다.
▲K리그…대전-제주전, 대전 근소한 우세 38.31%
한편, K리그에서는 개막 전 약체로 분류되었던 예상을 깨고 무서운 돌풍을 일으키며 선두로 올라선 대전과 지난 시즌 준우승팀 제주의 맞대결에서 대전의 근소한 우세(38.31%)가 가장 높게 집계됐다. 무승부 예상은 31.95%, 원정팀 제주 승리는 29.73%로 뒤를 이었다.
현재 무패(3승 1무)행진 중인 대전은 4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뽑힌 박성호와 함께 김정우(상주)와 치열한 득점 선두 다툼을 벌이고 있는 브라질 용병 박은호의 맹활약이 돋보인다. 제주 역시 정규리그 2승 2무로 만만치 않은 기세를 보이고 있다.
선두 대전을 바짝 추격하고 있는 포항은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인천을 상대로 압도적인 승리(76.39%)가 예상돼 3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득점왕 김정우를 앞세운 상주는 광주와의 원정경기에서 승리를 거둘 것이라는 예상이 64.54%로 최다를 차지했다. 지난 2일 제주와 3-3 박빙 승부를 펼쳤던 상주는 3연패의 부진에 빠진 광주를 상대로 초반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축구토토 승무패 14회차 게임은 오는 9일 오후 2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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