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석, 데뷔 11년 만에 첫 '만루탄'
OSEN 박현철 기자
발행 2011.04.08 19: 50

'이블 준석' 최준석(28. 두산 베어스)이 데뷔 11년차 만에 첫 만루홈런을 쏘아올렸다.
 
최준석은 8일 잠실구장서 벌어진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3회 2사 만루서 상대 선발 양현종의 2구 째 가운데로 몰린 체인지업(126km)을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만루포로 장식했다. 4-1로 팀이 역전하는 귀중한 만루 홈런.

 
이 만루홈런으로 최준석은 2001년 롯데 입단 이후 프로 11번째 시즌 만에 첫 만루홈런을 쏘아올렸다. 2011년 전체로 따지면 세 번째이며 역대 통산 554호 만루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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