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10일 서울전서 다양한 이벤트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1.04.09 09: 07

많은 가족들이 봄나들이 장소를 찾는 4월을 맞아 부산아이파크가 아시아드 주 경기장에 가족들을 위한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부산은 오는 10일 난적 FC 서울과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5라운드를 갖는다. 부산은 리그 개막 이후 4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하며 저조한 성적을 보이고 있다. 오랜 시간 축구를 기다렸을 부산의 축구팬들에게는 실망스러운 성적이지만 홈에서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비록 1승 1무의 성적이지만 홈에서는 아직 패가 없다.
특히 서울이 상대라면 더욱 더 승리가 기대된다. '디펜딩챔피언' 서울이지만 유독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는 작아지기 때문이다. 2006년 10월 이후 펼쳐진 7경기에서 한번도 승리를 거두지 못한 것. 반면 부산은 최근 광주 FC에게 승리하며 상승세의 발판을 마련했다.

부산 구단은 서울전에 많은 가족팬들이 축구장에 와서 응원을 해줬으면 하는 마음에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응원 POP 제작 부스, 응원용 스티커 제공, 어린이용 싸커 피치 설치, 응원단의 멋진 식전 공연 등 경기 외에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해 팬들에게 만족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경기장을 찾은 가족 팬들에게 다시 한번 나들이 기회를 제공하기위해 콘도 숙박권, 호텔 숙박권, 국내선 왕복 항공권, 놀이공원 자유이용권 등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팬들을 위해 최신형 스마트폰 3대를 준비해 스마트한 구단의 스마트한 팬서비스 역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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