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진 '쇼핑중독' 엄마 때문에...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1.04.09 10: 14

김경진이 엄마때문에 다단계에 빠진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MBC '꽃다발'에 개그맨 김경진 모자가 출연했다. 이 날 김경진은 어머니에게 가졌던 불만을 털어놓으며 엄마 때문에 다단계에 끌려간 적이 있다고 밝혔다.

 
사연인즉슨 돈을 벌기로 결심한 엄마가 다단계 사업에 빠진 것. 사업의 특성상 여러 사람을 데려가야 하는 엄마가 아들인 김경진을 끌어들인 것이었다.
김경진은 어떻게 아들을 데려갈 수 있냐며 당시의 황당함을 토로했고 이에 엄마는 "너도 갔었냐"고 되물어 출연진을 폭소케했다. 
이어 김경진은 엄마의 심각한 쇼핑중독을 지적하며 '값 비싼 냉장고 구입 후 경품이라 속인 일' '하루 500만원 쇼핑' 등 충격적인 에피소드를 모두 공개했다.
하지만 어머니는 '내가 원래 지르고 보는 타입'이라며 자신의 쇼핑중독을 시원하게 인정했고, '우울증에 걸릴까봐 쇼핑을 했다'고 말해 쇼핑의 이유를 고백했다.
김경진이 '카드 돌려막기 좀 그만해!'라고 외칠 수 밖에 없었던 김경진 어머니의 충격적인 쇼핑 스토리는 10일 공개된다.
 
bonb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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