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야구 주말리그 경상권] 경남고 한현희 노히트노런 달성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1.04.09 16: 29

경남고 투수 한현희가 개성고 타선을 잠재우며 노히트노런을 달성했다.
 
한현희는 9일 부산 구덕야구장에서 열린 고교야구 주말리그 경상권 개성고와의 경기에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9회까지 사사구 2개만 허용하며 무실점 완벽투를 뽐냈다. 특히 17개의 삼진을 솎아내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경남고는 에이스 한현희의 완벽투를 앞세워 1-0으로 승리했다. 8회까지 0의 행진이 이어질 만큼 팽팽한 승부가 전개됐다. 경남고는 9회 희생 플라이로 1점을 얻어 승부를 결정지었다. 아쉽게 패했지만 개성고 선발 심재민(6이닝 무실점)의 호투도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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