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야구 주말리그 경상권] 상원고, 용마고에 8회 콜드게임승리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1.04.09 16: 39

상원고가 투타의 완벽 조화 속에 유쾌한 승리를 따냈다.
 
상원고는 9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고교야구 주말리그 경상권 용마고와의 경기서 7회 콜드게임승리를 거뒀다.
 
선발 박찬수는 5이닝 무실점(5피안타 5사사구 4탈삼진) 호투하며 승리를 따냈다. 김성민과 배재준은 나란히 1이닝 무실점으로 승리를 지켰다.
 
1회 타선의 집중력을 발휘하며 4점을 먼저 얻은 상원고는 3회에도 상대 실책과 염정식의 적시 2루타로 2점을 보태 승기를 거머쥐었다.
 
기세오른 상원고 타선은 4회와 6회 1점씩 추가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김종덕과 염정식은 나란히 2안타 2타점씩 기록하며 타선을 이끌었다.
 
반면 용마고 선발 신도완은 2⅓이닝 5실점(4자책)으로 고배를 마셧다. 표영석과 김한솔이 2안타씩 때렸지만 득점으로 연결시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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