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지원, 토니안, 천명훈, 브라이언 등 1세대 아이돌이 ‘나는 컴백 가수다’란 코너로 서바이벌 경쟁을 펼쳤다.
이들은 9일 방송된 KBS 2TV 스쿨버라이어티 ‘백점만점’에 출연해 ‘나는 컴백 가수다’란 코너를 통해 새로운 앨범 타이틀 곡을 선보였다.
댄서들을 동원해 타이틀곡 ‘정글’로 열정적인 무대를 펼쳐 보인 천명훈은 “녹화긴 하지만 자신의 첫 무대”라며 떨리는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브라이언 역시 실제 가요 프로그램 무대에 선 것처럼 ‘사랑하다 끝났어’를 열창해 박수를 받았다.
그룹 클로버로 세 번째 무대에 선 은지원과 길미는 보컬과 랩의 환상적인 조화가 돋보이는 곡 ‘La Vida Loca’로 콘서트 분위기를 연출했다. 은지원은 무반주 랩을 선보이며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무대에 임했다.
마지막으로 자리를 빛낸 토니는 타이틀곡 ‘TOP STAR’의 의상으로 갈아입고 귀여운 안무로 무대를 장악했다.
백점만점 학생들과 MC들이 평가단이 되어 ‘O’, ‘X’표로 점수를 매긴 이날 서바이벌 무대는 천명훈 8표, 브라이언 9표를 얻은 가운데 클로버(은지원, 길미)와 토니가 각각 11표로 공동 1위를 차지하며 훈훈하게 마무리 됐다.
꼴지를 차지한 천명훈은 탈락의 불명예 대신 몇 초간 화면에서 얼굴이 '모자이크' 처리되는 벌칙을 받았다.
tripleJ@osen.co.kr
<사진>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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