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장우, 첫만남부터 은정 길들이기 돌입 '은정 진땀 뻘뻘'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1.04.09 17: 42

'가상부부' 은정과 장우가 첫만남을 가졌다.
 
9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시즌 3으로 새 커플이 투입됐다. 드라마 '웃어라 동해야'에 출연 중인 이장우와 티아라의 함은정이 그 주인공.

 
소극장에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떨리는 마음을 주체하지 못했다. 특히 극장에 먼저 도착한 장우는 음향기기를 잠깐 만지더니 바로 음악과 조명을 준비해 은정과의 첫만남을 로맨틱하게 만들었다.
 
은정은 장우를 만나자 마자 "남자친구가 생기면 하고 싶은 것들을 적어놨다"며 리스트를 전했고, 커플반지까지 준비해오는 열의를 보였다.
 
은정은 "목소리가 너무 좋았다"며 "커피광고에 나오는 목소리같았다"고 장우의 첫인상을 전했다. 장우는 "너무 떨려서 '얼음'이 됐다"고 첫만남 소감을 전했다.
 
두 사람은 '호구조사' 도중 동국대 연극과 선후배 관계라는 사실을 알게됐고, 장우는 그 사실을 알자마자 선배모드로 진입해 은정에게 톡톡한 신고식을 치루게 했다.
 
장우는 "결혼할 사이인데, 후배라고 내가 시키는 거 다 하는 은정을 보니 너무 귀여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bonbon@osen.co.kr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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