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우리결혼했어요'의 새커플 김원준, 박소현이 소감을 전했다.
8일 '우결'에서는 새로 투입된 원준-소현 커플의 이야기가 첫 전파를 탔다. 18년지기인 두 사람은 첫 만남부터 어색한 모습을 역력했다.

김원준은 "처음 박소현과 부부가 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누나는 괜찮대?'라고 묻고 싶었다"며 "18년동안 누나동생으로 지내다 부부로 볼려니 너무 어색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소현 역시 "부부로 첫만남을 가지는 자리라 나름 신경쓰고 왔는데, 좀 쑥쓰러웠다. 앞으로 스킨십은 어떻게 할지 걱정이 된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이후 웨딩숍에 들러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입고 신랑, 신부로 완벽 변신했다. 김원준, 박소현은 "이제야 실감이 난다"며 "신랑, 신부라는 말만 들어도 설렌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소현은 "18년동안 한번도 서로의 이런 모습을 보지 못했기에 그 순간 남자라는 생각이 확 스쳤다"고 턱시도 입은 김원준의 모습을 본 소감을 전했다.
김원준 역시 "누나 몸매가 그렇게 좋은지 몰랐다. 이제 부인인테 이런말 해도 되지 않냐"며 쑥쓰러워했다.
이후 두 사람은 갑자기 나타난 스타 지인들의 이벤트로 그 자리에서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 신고식을 치뤘다.
bonbon@osen.co.kr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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