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세 송복만 할머니의 직장생활 노하우, 시청자 훈훈!
OSEN 이혜진 기자
발행 2011.04.09 19: 35

98세 고령의 나이에 직장에 다니며 건강한 삶을 살고 있는 송복만 할머니의 이야기가 전파를 타 시청자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9일 SBS ‘스타킹’에 출연한 송복만 할머니는 월급으로 한턱 쏘기, 신명나는 노래 솜씨로 직장 내 분위기 전환하기 등 3년차 직장인의 직장생활 노하우를 전하며 정정한 모습을 선보였다.
송복만 할머니는 실제 직장인들처럼 정시 출퇴근은 물론, 기분전환을 위해 화사한 색상의 의상을 따로 준비하기도 한다고 밝혔다.

대구 달서구 시니어 클럽에서 지우개 포장 일을 하는 송복만 할머니는 속도는 느리지만 꼼꼼한 포장으로 직장 내에서 정평이 나 있다.
송복만 할머니는 나이 어린 선배라도 선배 대접을 깍듯이 하고 힘든 티를 내지 않으며 먼저 베푸는 것이 즐겁게 직장생활을 하는 비결이라고 덧붙였다.
tripleJ@osen.co.kr
<사진>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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