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상견례', 당할 영화 없다..압도적 1위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1.04.10 08: 07

영화 ‘위험한 상견례’가 할리우드 신작들의 공세에도 불구하고 압도적 1위를 달리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3월 31일에 개봉한 영화 ‘위험한 상견례’는 9일(토) 21만 453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22만 2011명.
 

영화 ‘위험한 상견례’는 충무로의 로맨틱 코미디 여신으로 거듭나고 있는 이시영과 충무로 미친존재감에서 주연으로 당당히 자리매김하고 있는 송새벽의 코믹한 멜로 호흡으로 관객들의 웃음보를 터트리고 있다. 여기에 김수미 박철민 백윤식 등 중견 배우들의 감칠맛 나는 연기 호흡으로 극의 활력을 불어 넣으며 호평을 받고 있다.
2위는 영화 ‘300’으로 유명한 잭 스나이더 감독의 신작인 영화 ‘써커펀치’로 9일 4만 5513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1위인 ‘위험한 상견례’와 약 15만명의 관객 수의 차이가 나며 큰 격차로 벌어졌다. 누적관객수는 8만 774명.
3위는 인도 영화 ‘내 이름은 칸’, 4위는 ‘그대를 사랑합니다’, 5위는 ‘라스트 나잇’의 순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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