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쩐의 전쟁', '스타킹' 누르고 동시간대 시청률 1위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1.04.10 08: 17

‘무한도전-쩐의 전쟁’ 특집이 ‘스타킹’을 누르고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AGB닐슨 미디어 리서치 시청률 집계에 다르면, 9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16.2%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엎치락뒤치락하는 경쟁프로그램인 SBS '스타킹‘은 이날 11.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무한도전’과 5.2%의 시청률로 뒤쳐졌다.
동시간대 시청률 꼴지는 KBS 2TV '국민히어로 명받았습니다'로 4.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10일 '무한도전'은 '쩐의 전쟁' 특집이 방송됐다. '쩐의 전쟁'은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 12시간 동안 자본금 만원으로 최대의 돈을 벌어야 하는 일명 무한도전 멤버들의 '자수성가' 특집. 가장 많은 돈을 번 1인은 수익금의 두 배 금액을 상금으로 받는다. 
연예계로 데뷔하기 전 나름 청년 사업가였던 노홍철은 예전에 거래했던 문구 도매상을 찾아 문구와 완구류를 도매값으로 구입, 길거리에서 판매했다. 노홍철은 노련한 화술로 손님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발군의 실력을 발휘했다. 정준하는 구두닦기-주먹밥 장사- 초상화 그리기 등으로 돈벌이에 나섰고, 하하는 길거리에서 마사지를, 길은 글러브로 맞아주는 서비스를 했다.
이날 노홍철은 16만원대로 1등을, 하하는 15만원대로 2위를 기록했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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