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오랜 土 예능 최강자 '세바퀴' 눌려 앉혀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1.04.10 08: 42

토요일 예능프로그램 시청률 1위 자리를 꾸준히 지켜왔던 MBC '세바퀴'가 그 자리를 '무한도전'에게 내줬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9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16.2%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일 방송분이 기록한 14.8%에 비해 1.4% 포인트 상승한 기록이다.
특히 이날 '무한도전'은 오랜시간 토요일 예능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예능 왕좌 자리를 지켜왔던 '세바퀴'를 시청률 2위로 내려 앉혔다. '세바퀴'는 14.6%의 전국 시청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 2일 방송분이 기록한 16.6% 보다 2% 포인트 하락한 것이다.

'무한도전'을 토요일 예능 시청률 1위를 기록하게 만든 것은 멤버들이 만원이라는 자본금을 갖고 자신만의 방법으로 돈을 버는 '쩐의 전쟁' 특집이었다. 특히 청년 실업가 출신 노홍철은 탁월한 사업수완으로 가장 많은 수입을 올려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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