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시크릿가든'의 '썬' 이종석이 지난 8일 오후 6시 서울 영등포구의 한 백화점에서 생애 첫 팬사인회를 가졌다.
이종석은 최근 비(정지훈)와 함께 차기작 영화 '레드 머플러' 촬영에 한창으로 대구, 청주 등을 오가며 꾸준한 체력단련과 공군 전투기 조종사 역할답게 기초 훈련 등을 받으며 한층 남자답고 늠름해진 모습으로 오랜만에 팬들 앞에 모습을 보였다.
이종석은 간단한 포토타임을 가진 후 약 1시간여에 걸친 팬사인회를 진행했다. 이날 이종석은 '시크릿가든' 속 썬의 모습을 완벽히 벗고 영화 촬영으로 짧게 자른 머리와 흑발로 변신한 멋진 모습을 공개석상에 처음 선보여 팬들을 설레게 했다.

오래전부터 팬사인회를 기다려온 팬들은 정성스레 준비한 선물과 편지, 음료수와 도시락 등을 준비해 이종석을 응원했으며 이종석 역시 팬사인회 티켓을 받은 200여명의 팬들에게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사인을 해주며 다정한 악수와 포옹 등으로 팬서비스를 잊지 않았다.
특히 이날 팬사인회에는 티켓을 받은 200여명은 물론 이종석을 보기 위해 온 팬카페 회원들과 중국, 홍콩, 대만, 일본 등지에서 온 해외 팬들로 장사진을 이뤄 이종석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한편, 이종석은 영화 '레드머플러'를 촬영하며 각종 화보와 광고 촬영을 병행하고 있다.
happy@osen.co.kr
<사진>(주)웰메이드 스타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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