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야구 주말리그 전라중부권] 대전고, 충주성심에 5회 콜드승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1.04.10 14: 04

대전고가 주말리그 첫 승을 신고했다.
대전고는 천안북일고등학교에서 열린 '2011 고교야구 주말리그' 전라중부권 충주성심학교와의 경기에서 11-0으로 5회 콜드게임 승리를 거두며 2연패 후 첫 승을 거뒀다. 충주성심학교는 3연패.
1회 득점을 올리지 못한 대전고는 2회 상대 실책 등으로 2점을 올리며 본격적인 시동을 걸기 시작했다. 이어 3회에만 안타 12개를 대폭발시키며 9점을 올렸다. 3번타자 좌익수 이우성과 5번타자 포수 김재현이 나란히 3타수 2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다. 투수 조영빈은 선발로 나와 5이닝 1피안타 1볼넷 7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충주성심학교는 1안타에 그치며 3번째 경기에서도 득점을 올리는데 실패했다. 선발 양인하가 3⅔이닝 14피안타 2볼넷 2탈삼진 11실점(10자책)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3경기-16이닝 연속 무득점. 그래도 충주성심학교의 도전은 계속된다.
◆주말리그 전라중부 전적
(1승2패) 대전고 11-0 충주성심학교(3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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