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내용은 나쁘지 않았다".
전북 현대와 수원 삼성은 1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5라운드 맞대결서 득점없이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수원 윤성효 감독은 경기 후 가진 인터뷰서 "체력적으로 우리가 불리할 것으로 생각했다"면서 "선수들이 원정 경기서 잘 해줬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5라운드서 전체적으로 골이 터지지 않은 것에 대해 윤 감독은 "경기를 치르다 보면서 분석이 되어 골이 나지 않은 것 같다"면서 "골을 넣는 경기를 하려고 준비한다. 다른 경기도 골이 많이 나지 않았던 것이 아쉽다"고 전했다.
윤성효 감독은 "전체적으로 전북에 주도권을 내주기는 했다"면서 "후반서 우리도 분명히 찬스가 있었다. 그렇게 밀린 경기는 아니었다. 공격을 못한 것이 밀렸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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