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격' 합창단 시즌2가 내달 초 출범한다.
KBS 2TV 주말 버라이어티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이하 남격) 측이 그간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던 합창단 시즌2의 기획안을 완성했다.
'남격' 제작진 한 관계자는 10일 오후 OSEN과의 전화 통화에서 "합창단 시즌2 기획안이 확정됐다. 내달 초 1960년 이전 출생한 대한민국 남녀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오디션을 실시, 중년들로 구성된 합창단 출범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합창단 시즌2는 시즌1 때와는 달리 일반인들에게 참여 기회가 부여되며 공개 오디션을 통해 합창단원을 선발한다. 단 참가 자격을 1960년생 이전 출생자들로 제한, 중년들로 구성된 색다른 포맷을 선보일 계획.
관계자는 "시즌 1때와 달리 일반인들이 참여해 한층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젝트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최종 선발된 합창단원과 '남격' 멤버들이 합심해 중년의 하모니를 보여드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참가 신청은 오늘 방송 직후부터 2주간 '해피선데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와 우편 접수로 진행된다. 내달 초 서류 심사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한 오디션을 개최한다. 최종 단원으로 선발되면 여름 내 연습을 거쳐 오는 9월경 전국 규모 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issue@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