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유재석, 계획에 없던 하의 실종 패션 '폭소'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1.04.10 18: 47

유재석이 계획에 없던 하의 실종 패션을 선보여 눈길을 모았다.
유재석은 1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런닝맨'에서 멤버들로부터 유성팬으로 성형 수술을 받고 하의 실종 패션을 선보이게 되는 등 굴욕세트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서울 신내동에 위치한 대형 종합병원에서 펼쳐진 미션 수행 중 유재석은 자신을 믿은 모든 런닝맨 멤버들을 탈락시키며 자신이 런닝볼을 획득해 최종 승자가 됐다. 하지만 이것이 굴욕 세트를 선보이게 된 도화선이었다.

스트레스 검사 시간, 멤버들은 유재석에게 스트레스를 주기 위해 갖은 방법을 동원했다. 멤버들은 유재석의 안경을 벗기고 유성팬으로 쌍꺼풀과 진한 립라인을 그려주는 등 성형술을 발휘해 폭소를 안겼다.
특히 이날 유재석은 김종국이 바지를 내리는 바람에 본의 아니게 하의 실종 패션을 선보이게 됐다. 유재석은 "오늘 정말 자신 없는 속옷을 입고 있었다"고 덧붙여 더욱 폭소를 터뜨리게 만들었다.
결국 이날 유재석은 스트레스 지수 113으로 대결에서는 졌지만 내부의 적으로 런닝볼 하나를 확보했기에 벌칙은 면할 수 있었다.
happy@osen.co.kr
<사진>'런닝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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