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야구 주말리그 경기,강원,인천권]동산고, 원주고에 1-0 신승
OSEN 박선양 기자
발행 2011.04.10 19: 13

동산고가 접전 끝에 승리하고 2승째(1패)를 올렸다.
동산고는 10일 춘천의암야구장에서 열린 ‘2011 고교야구 주말리그’ 경기, 강원, 인천권 예선리그 원주고와의 경기에서 적절한 계투책으로 1-0으로 신승했다. 동산고는 선발 황용이 6.1이닝 무실점, 구원 조상우가 2.2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원주고 타선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동산고는 0-0으로 팽팽하게 맞서던 5회초 공격 1사후 1번 타자 양우석의 3루타와 3번 타자 이경태의 적시타로 귀중한 결승점을 올렸다. 양우석과 이경태는 나란히 2안타씩을 때리며 공격을 이끌었다.

원주고는 투수진은 제몫을 다했으나 타선이 동산고 투수진에 막혀 4안타 무득점으로 그친 것이 패인이 됐다.
한편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인천고와 제물포고가 설악고와 강릉고를 나란히 4-3으로 따돌리고 2승째를 올렸다. 이날은 인천권 팀들이 강원도 원정길에서 강원권 팀들을 모두 제압했다.
▲경기, 강원, 인천권 전적
(2승1패)   동산고 1-0 원주고 (1승2패)
(2승1패)   인천고 4-3 설악고 (1승2패)
(2승1패) 제물포고 4-3 강릉고 (1승2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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